안녕하세요 오늘은
천재플레이어 지단 입니다.
이름 : 지네딘 지단
국적 : 프랑스
생년 : 1972년 6월 23일
출생 : 마르세유
포지션 : MF
신체 : 185cm, 80kg
지단은 완벽한 테크닉과 정신력, 강인한 육체를 바탕으로 하는 무한의 창조력을 가진 플레이어 입니다.
2004년 UEFA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선출한 역대 최우수 선정에서 여러 후보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하게 1위에 올라 사람들을 기쁘게 했는데요. 레전드라 불리는 그는 지단입니다.
1994년 8월 체코와 친선전 A매치로 데뷔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지단은 0-2로 뒤쳐져있던 경기에 후반 18분에 투입이 되어, 경기 종료 5분을 남겨놓고
2골을 터트리며 무승부를 이끌게 되는데요.
이때부터 환상적인 플레이의 시작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1995~1996시즌 보르도를 UEFA컵 결승에 올리면서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고
시즌 종료 후 이탈리아의 강호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유벤투스 가입 첫 시즌 팀의 스쿠데토 획득을
이끌고 다음시즌 연패라는 선물을 안겨주었습니다.
1998프랑스 월드컵에 출전하게되어, 브라질과의 결승전에서 헤딩으로만 2골을 넣어버리고
조국의 월드컵 첫 제패를 견인한 후 유로 2000과 2001컨페더레이션스컵, 메이져대회 3연속
우승이라는 이른바 "역사"를 이루게 하였는데요.
20세기 최우수 클럽으로 선정된 스페인의 명문 레알마드리드의 창립 100주년이되는
2001년 자신의 꿈이었던 챔피언스 리그 제패를 위해 이베리안 반도로 넘어가게 됩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880억이리라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이적료로
호날두가 세계 최고금액을 받기전 최고 금액을 받게 되는데요.
이적 첫 해에 레알마드리드에 아홉번째의 빅이어를 안겨주게 됩니다.
결승골은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거의다 아는 그런 역사상 최고의 골이라
불리우기도 하는데요. 레전드는 역시 레전드라는 지단만의 플레이가 눈에 띄게 됩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둔 상태에서 , 프랑스와 대한민국이 평가전을 치루게 되었는데
당시 김남일 선수에게 태클을 당해 지단이 부상을 당하고 마는데요.
이 부상으로 지단은 월드컵에 나서지 못하게 되었고, 지단이 없는 프랑스는 조별 예선에서
세네갈,우루과이,덴마크등 비교적 상대하기 수월한 대진을 받았지만
1무2패의 최악의 성적으로 16강 진출에 실패를 하게 됩니다.
이어진 유로 2004에도 지단은 참여를 했지만, 이제는 지단도 전성기에서 내려오는 시점이라는
평이 많았지만 상황을 극복하고 잉글랜드 전에서 프리킥 골과 PK골을 성공시키며
2-1 역전승을 이끄는등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8강 상대였던 그리스의 극단적 수비축구에 말리며 1-0으로 패배를 하고 맙니다.
이후 지단은 은퇴를 선언하게 됩니다.
하지만 2006년 독일 월드컵 시즌
은퇴했던 선수들과 함께 국가대표팀에 복귀하게 됩니다. 그리고나선 본선에 올려 놓았습니다.
그때나이 한국나이로 36세의 나이였고 그에대한 기대치는 많이 높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조별 예선에서 스위스,대한민국,토고등을 상대하며 1승2무에 그쳤지만.
16강전부터 각성을 시작.
16강전 상대는 스페인이었는데, 비에이라와 지단은 스페인을 말 그대로 초토화 시켰습니다.
경기 전 스페인의 라울은 지단에게 " 이 대회를 지단의 월드컵 은퇴경기로 만들어주겠다"
라고 도발을 했지만, 오히려 지단과 비에이라에게 크게 말리면서 3-1패배를 당하고 맙니다.
이어진 8강에서는 말그대로 지단이 최고의 활약을 펼치게 되는데요
당시 우승후보였던 브라질 역량이 뛰어난 호나우두,호나우지뉴,카카등 여러 선수와 마주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그들도 지단을 당해내지 못했습니다.지단의 마지막 패스를 받고 앙리가 골을넣어
1-0으로 승리를 하게 되고, 이때 지단은 프랑스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앙리는 프랑스 역대 최고의
공격수라는 평을 받게 됩니다.
4강에선 포르투갈을 만나게 되는데
포르투갈은 1966년이후 40년만에 월드컵에 진출한 팀이였다.
치열한 경기가 계속 되는데, 지단의 PK골로 인해 프랑스가 승리를 거두게 된다.
이후 이탈리아를 만나게 되는데 전반전에 프랑스가 먼저 PK를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지단은
부폰 골키퍼를 농락하는 파넨카킥을 성공 시키며 1-0리드를 잡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도 강력한 후승후보였고 PK를 줬던 마테라치라는 선수가 헤딩골을 성공시키면서
1-1 동점이 됩니다. 승부는 연장전까지 이어졌고 이때 세계를 경악시킨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집니다.
지단이 마테라치에게 갑작스런 박치기를 하면서 퇴장을 당하고 만것인데요.
이것은 마테라치가 지단의 누이를 모욕했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단이 퇴장당한 후 프랑스는 수비적으로 나가게 되었고,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상황에서
트레제게가 실수를 하면서 이탈리아가 최종 승리를 거머쥐게 됩니다.
하지만 지단의 박치기 사건이 너무 컷기때문에 언론에서는 지단의 박치기만 언급했으며
지단의 박치기 장면은 프랑스 파리에 동상으로 세워지기 까지 했습니다.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국가대표에서 완전히 은퇴를 하게 됩니다.
지네딘 지단은 프랑스 역대 최고의 선수중 하나이며,
레알마드리드와 유벤투스에서도 맹활약을한 레전드이고, 90년대 중후반과 2000년대 초중반을 풍미한
당대 최고의 선수였다. 또한 동시대에 루이스피구, 호나우두,라울 곤잘레스, 프란체스코 토티등 쟁장한
선수들과 함께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대부분의 최종 우승 트로피를 그가 거머쥠으로써, 역사에서
승자로 기록될수 있게 되었다. 은퇴를 한 후 그는 레알마드리드의 사무총장직을 맡았고.
수석코치를 거쳐 현재는 레알마드리드의 감독으로 재직중이다.
그라운드의 마에스트로라 불리우는 지네딘 지단.
그의 플레이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