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황후 철종 일대기 알아보기
드라마 철인황후가 인기를 얻으면서
드라마속에 출연하는 철종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철종의 일대기에 대해 간략하게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에서나 보던 왕이
드라마에 등장해서 궁금증을
유발시키는것 같은데요
철종은 조선시대 제25대 임금이자
대한제국의 추존 황제이며
1849년 7월28일~1864년 1월 16일(약14년)
동안 재위 하였는데요
국왕이 되기 전까지 어린시절을
강화도에서 나무꾼으로 보낸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강화도령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왕족임에도 강화도로 쫒겨나 백성으로
유년시절을 보낸데는 사연이 있는데요
철종은 조선 숙종부터 시작해
후궁(숙빈최씨)의 아들인 영조,
영시 후궁(영빈이씨)의 아들인
사도세자,후궁의 앋르인 은언군,
그 서자인 전계대원군의 서자로
왕족 중에서는 신분상 가장 미천한
위치에 있었는데요
1844년에 민진용이 큰형 이명을 왕으로
추대하려는 역모가 실패하면서 이명은 처형되고
철종은 연좌제로 작은형 이경응과 같이
교동도로 유배되었으며 얼마 못가 강화도에
다시 유배되었습니다.
이후 작은형과 함꼐 19살 때까지
5년 농사를 짓고 나부나 베면서
강화도에 살고있었지만
24대 왕인 조선 헌종이 23살이라는
절믕ㄴ나이로 후사없이 갑작스레 사망.
당시 왕실의 최고 어른이었던 순원황후 김씨가
철종을 차기 국왕으로 추켜 세웠습니다.
철종은 즉위 시점에 이미 19세 청년이었으며
혼자 여러모로 공부한바도 있었고,
제법 군왕다운 위엄을 보였기에 수렴청정 3년차인
1952년부터 친정을 시작했습니다.
여러 개혁정책들을 능동적으로 추진하려했지만
세도가문들의 반발과비협조에 부딪혀
대부분이 불발되었습니다.
게다가 국왕의 뜻을 충실히 받들어줄
정치적 친위 세력이 부족했기에 국정 장악이
쉽지 않았고, 안동 김씨 일파의 전횡을
막지못하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그는 자신이 어디까지나
안동김씨 세력들의 꼭두각시 허수아비왕으로
실권없이 스스로 왕다운 왕이 아니라는
허탈감과 복잡한 궁증예범에 질려버려
여색과 술로 시간을 때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잔병치레로 골골하다
1863년 33세라는 나이에 병으로
생을 마감합니다.
철종은 현명하고 성군이될 자질을 갖춘
군주였지만 당시 계왕학을 비롯한 왕으로서의
정식교육을 받지 못해 자신의 뜻을 펼치지 못해
타락해버린 안타까운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