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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트리스 에브라

    최고의 레프트백

     

     

    박지성 선수와 인연이 깊은 선수 에브라는

    어렸을때는 공격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에브라를 지도하던 코치는 자신있게 '너를 호마리우로 만들것이야'라고 하며

    에브라의 재능을 믿었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의 AC몬차에서 실패를 겪고 말죠.

     

    이후 프랑스의 니스로 이적을 했습니다.

    이곳에서 에브라는 레프트백으로 뛰어 본 뒤

    자신에게 잘 맞는다고 느꼈고, 과감하게 포지션을 바꾸게 되어 프랑스 2부리그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거듭나게 되었지요.

     

    이런 에브라는 AS모나코로 이적을 합니다.

     

    이때부터 무한한 잠재력을 뽐내기 시작하는데요

    2003~2004시즌 모나코의 최고 시즌이였을때

    에브라는 리그 올해의 영플레이어로 선정이 되는 등 리그앙 올스타에도

    선정이 됩니다.

     

    AS모나코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팀으로 알려져있는데요

    모나코는 레알마드리드와 첼시를 연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하는 이변을 만들어 냅니다.

    결승전 상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습니다.

    하지만 맨유에게 0-3으로 패배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게 되는데요

    이때 활약으로 에브라는 유럽의 명문팀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합니다.

     

    에브라는 2006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으며

    주목을 받게 됩니다.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2006~2007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쥐게 됩니다.

     

    2007~2008시즌 에브라는 월드클래스라 할만한 성장을 보여주면서

    퍼디난드,비디치와 함께 단단한 수비진을 형성했습니다.

     

     

    맨유는 호날두의 맹활약을 필두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게 되는데요.

    2008~2009 시즌에는 EPL 3연패를 달성하였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쉽게

    바르셀로나에게 패배하며 2연패를 실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 합니다.

    이때당시 에브라는 라이벌 첼시의 애슐리콜과 함께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거론되었었습니다.

     

     

    2011년~2012년 시즌부터는 당시 주장이였던 네마냐비디치가 부상으로 빠지는 시간이 많았으며

    때문에 부주장이였던 에브라가 주장완장을 차고 나오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이때 비디치와는 달리 수비진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후 퍼거슨감독의 마지막 시즌에 맨유의 리그 20번째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후 유벤투스로 이적한 에브라는

    2014~2015시즌 유벤투스의 핵심으로 활약을 하였으며,

    세리에A 최강이었던 유벤투스는 스쿠데토와 코파이탈리아를 들어올렸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승승장구 하면서 '트레블'을 노렸었는데요

    하지만 'MSN'을 앞세운 바르셀로나에게 패배하고 준우승을 차지합니다.

    그럼에도 에브라는 2015~2016시즌까지 주전자리를 지켯으며

    2016~2017시즌부터 주전에서 밀려나기 시작합니다.

     

    이후 마르세유로 이적을 했고, 야유를 보내는 관중에게 킥을 날리는 행동을 하여

    방출되고 말았습니다. 이후 웨스트햄으로 이적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지만 은퇴선언을 하게 됩니다.

     

    최고의 레프트백이었던 에브라선수

    지칠줄 모르는 체력과 활동량으로 왼쪽 측면을 책임지고 있는 에너자이저였으며,

    공격수 출신이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뛰어난 공격력을 갖추고 있었고,

    수비력이 불안하긴 했지만 경험이 쌓이면서 수비력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키는 작지만 탄탄한 피지컬로 공중볼 경합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이는

    맨유의 핵심 수비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세계최고의 클럽에서 당당하게 활약하던

    박지성 선수의 모습을 다들 기억하시고 있을텐데요 

    이런 박지성 선수의 베스트프랜드로도 많이 알려져있는

    에브라선수.

     

    축구는 화려한 공격수도 있지만

    단단한 수비선수가 있어야 공격수도 빛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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