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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마의 왼발 히바우두

     

    이름 : 히바우두 비토르 보르바 페헤이라

    생년 : 1972년 4월 19일

    신체 : 187cm 76kg

     

    히바우두는 브라질 페르남부쿠 주 파울리스타에서 태어났습니다.

    빈민가에서 축구스타의 꿈을 키워나가기 시작했지만 

    1989년 아버지가 안타깝게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죠.

    하지만 그는 포기,좌절하지 않고 91년도에 산타크루즈 FC에 들어가 열심히 축구를 배우다가

    프로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프로무대에 오르자마자

    26경기 16골의 대단한 포퍼먼스를 보여주고나서 이곳저곳 이적을 하다가

    파우메이라스에서 우승도 경험해보고 트로피도 들어본뒤 더많은 업적을 쌓기 위해

    스페인의 데포르티보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데포르티보로 간뒤 브라질과는 차원이다른 힘든 상대들을 상대하기 시작했지만

    전혀 기죽는 모습은 없었고 팀을 3위로 올려놓는 엄청난 맹활약을 펼치기도 하게되고

    이로 인하여 빅클럽들이 그를 노리기 사직합니다

    그중 FC바르셀로나가 그를 영입을 하게되었고, 클라위베르트,루이스피구와 함께 발을 맞추면서

    더블을 기록하는등 성공신화를 열어갔습니다. 199년에는 브라질 국대로 코피아메리카 우승과

    더불어서 대회 MVP까지 차지하면서 발롱도르와 FIFA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1999년에 데이비드베컴은 트레블을 달성했으면서도 히바우두에게 밀려

    발롱도르와 FIFA올해의 선수상 둘다 2위에 그쳤고 이후 수상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히바우두도 1999년말고는 2인자자리를 면치 못하게 되는데요.

    바르셀로나엔 피구가 있었고, 국가대표에선 호나우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최상의 컨디션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찍고 , 아직 자신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30살의 나이에 AC밀란으로 이적을 하게됩니다.

    국대에서는 호나우두와 영혼의 투톱을 이루면서도

    호나우지뉴나 카카보다 월등한 기량을 뽐내면서 월드컵 우승까지 이루어 냈지만

    밀란에서는 주전자리를 차지하긴 했으나 안첼로티 감독의 전술에 잘 녹아들지 못하였고

    점점 카카에게 입장을 밀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후 올림피아코스와 아테네등을 거쳐서, 우즈베키스탄의 부뇨드코르에서 뛰기도 했고

    다시 브라질로 돌아와 2014년에 은퇴를 선언합니다.

     

     

    왼발을 잘쓰는 선수들에겐 왼발의 달인이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게 되지만

    히바우두는 그보다 한수위 라고 할수있는 '악마의왼발'이라는 별명이였습니다.

    오른발은 거의 쓰지 않는 편이였으며 큰 키지만 민첩함을 가지고 있어

    빠른 스피드를 가졌고, 슈팅과 크로스가 정화하면서도 강했으며

    브라질계의 선수답게 개인기도 강해 한때 축구계의 한 획을 그었던 선수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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