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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현역인 골기퍼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리우는 부폰

     

    본명 : 잔루이지 '지지'부폰

    생년 : 1978년 1월 28일

    출생 : 이탈리아 카카라

    신체 : 192cm 90kg

     

    집안 자체가 운동선수 집안인 부폰의 집안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아버지는 역도 선수 였으며, 어머니는 원반던지기

    두 명의 누나는 배구선수, 삼촌은 농구선수 였었습니다.

    부폰은 현재 이탈리아의 축구선수로 23년째 국대로 뛰고있는

    살아있는 전설의 골기퍼라고 할수 있는데요

     

    부폰은 13살인 1991년 파르마의 유스팀에 입단해서 축구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수비형 미드필더였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큰 키와 뛰어난 반사신경이 감독의 눈에 띄게되고

    본인도 카메룬의 골키퍼 토마스의 플레이에 반해 골키퍼로 전환을 결심하고

    전환을 하게 됩니다.

     

     

    1995년 17세의 나이로 성인팀 1군에 데뷔한 부폰은 불과 1년만에 

    주전 골키퍼가 되었고, 그활약에 힘입어 만 19세였던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국가대표 데뷔까지 하게 됩니다.

     

    이 때는 주전으로 뛰지 못해서 벤치에만 앉아있었다고 하는데요

    1998~1999년 UEFA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파르마를 우승시키고

    대표팀에서도 주전 골키퍼가 되었습니다.

    유로 2000에는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부상 회복 후에는 파르마가 부진에 빠지면서 경영난까지 겹쳐

    2001년에 유벤투스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이때 이적료로 받은 돈이 무려 5400만 유로입니다.

    이 돈은 2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골키퍼의 최고 이적료로 기록에 남아있다고 합니다.

     

     

    유벤투스는 판데르사르의 예상치못한 잦은 실수때문에 그를 대체 하려고

    부폰을 영입한것인데, 부폰도 초기에는 잦은 실수를 하면서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적응하며 선방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2002~2003 챔피언스리그에서는 피구의 패널티킥을 막아내고,

    인자기가 코앞에서 날린 헤더를 막아내느 모습도 보여주며 역사에 남을법한

    선방을 보여주면서 팀을 준우승까지 이끌었습니다.

    그활약으로 지금까지 골키퍼로는 유일무이한 UEFA 올해의 클럽 선수상을 수상하면서

    그 전까지 최고의 골키퍼로 불렸던 올리버칸과 비교될만한 명성을 얻게 됩니다.

     

    2006년에는 국대로 월드컵 우승에 기여하면서 야신상을 수상했고

    칸나바로에 이어 발롱도르 2위에 오르는등 최고의 시즌이 되었었었죠

    하지만, 유벤투스 최악의 흑역사인 칼초폴리사건이 터지면서

    팀이 세리에B로 강등당하고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부폰은 팀을 지키면서 세리에B 우승에 일조를 했고, 유벤투스를 다시

    세리에A로 승격시키게 됩니다.

     

    2007~2008시즌 3위, 2008~2009 시즌 2위 등 빠진 선수들의 공백에 비해서 

    괜찮은 성적을 거뒀지만 세대교체에 실패하고, 부폰은 허리 부상과 함께 폼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이 때문인지 최고의 골키퍼라는 명성은 레알마드리드의 카시야스에게 넘어갓는데요

     

    2011~2012시즌 유벤투스는 부활하게 됩니다.

    무려 무패 우승을 거두게 되었고 2012~2013시즌은 사상 최고 승점인

    102점을 기록하면서 다시 우승을 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부폰은 주장완장을 차기 시작했습니다.

     

     

    유벤투스는 2018~2019시즌까지 계속 우승하면서 세리에A 8연패를 

    달리고 있습니다.

    2016`2017시즌에는 38세의 나이에도 골든풋을 차지하기도 하고

    UEFA 올해의 팀에 골키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2017년에는 피파에서 신설한 올해의 골키퍼상을 처음으로 수상을 하기도 했고

    노이어를 제치고 피파 월드11에 선정되기도 하며, 발롱도르4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부폰보다 어린 카시야스도 진작 전성기가 끝나버려 퇴물취급을 받는데

    은퇴를 앞두고 있는 노장골키퍼라고는 전혀 믿을수가없는 성적입니다.

     

    2018년엔 은퇴를 하나 싶었지만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하며, 40세의 노장 골키퍼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선방을 보여주고 있으며, 음바페를 비롯한 어린선수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준다고 합니다.

    파리 생제르맹과는 1년 계약으로 시즌이 끝나고 이제 은퇴를 하는가 싶었지만

    유벤투스와 재계약을 하게 됩니다.

    현재 42세의 나이에도 현역으로 열심히 뛰고 있는 중인 부폰입니다.

     

    부폰은 야신처럼 반사신경이나 점프력같은 특출난 능력이 있는 골키퍼는 아니지만

    모든 능력이 A급 이상이라고 할수 있는 선수 입니다.

    반사신경, 점프력,순발력,민첩성,상황판단,수비라인조율까지 모든 능력치가 

    정상급인 골키퍼로 칭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에 노련함까지 더하면 더이상 부폰이 골키퍼로 있으면

    골망을 흔들기는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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