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영욱이 인스타에 글을 올렸는데요..
고영욱은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1976년 2월 17일생으로 44세 입니다.
신체는 177cm 65kg A형입니다.
일단 고영욱 사건에 대해 좀 알아보겠습니다.
고영욱은 2013년 범죄당시 14세 2명, 19세 1명의 미성년자에게 5차례 성폭행 및 성추행을
저질러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았습니다.
이 사건의 정황은 가장 먼저 2010년 12월 홍대근처에서 당시 14세이던 중학생 A 양을 마났고
여기서 고영욱은 자신이 연예인임을 밝히고 A양과 만났습니다. 그리고 보는눈이 많다며
A양을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갔고 여기서 술을 먹은다음 A양을 두번이나 성폭행을 했습니다.
2012년에는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였던 모델 지망생 B씨와 함께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방송 관계자에게 B양의 연락처를 받아 2012년 3월 30일
B씨를 합정역으로 불렀는데요, B씨에게도 A양에게 사용했던 수법과 똑같이
자신이 연예인이라 사람들 눈이 신경쓰인다며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가
B씨에게 술을 먹이고 성폭행을 했으며, 약 1주후 한차례 더 같은 행각을 저질렀습니다.
피해자 B양은 이 사실을 숨기고 조용히 넘어가려 했으나 주변인들과
경찰의 설득에 2012년 5월9일 , 성폭행 사실을 고소했습니다.
고영욱은 성관계는 인정했지만, 성인인줄 알았다며 성폭행이 아닌
합의하에 관계였다고 부인하던중 2년전 있었던 A양의 성폭행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게 됩니다.
이로인해 모든 지상파, 케이블방송, 종편까지 모든 곳들에서 출연 금지 연예인 명단에 올랐고
당시 출연중이던 엠넷의 음악의 신에서도 하차를 합니다.
법정까지 오르지는 않았지만 다른 엿어 2명도 미성년자 시절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신못차린 고영욱은 2012년 12월 1일 14세 C양에게 접근후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연락처를 교환한 뒤 자신의 승용차 안으로 유인하여
C양을 또 성추행했는데요 , C양은 2013년 1월3일 경찰에 고영욱의 성추행 사실을 알렸고
고영욱은 또 경찰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후 일주일 뒤인 1월 10일, 검찰은 고영욱이 증거인멸 및 도주할것을 우려해서
사전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서
고영욱은 구속이 되었는데요, 이런 상황속에서 고영욱은 B씨와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함으로 인해 더이상 대한민국 사회에서 얼굴을 들고다니는것조차 힘들게 되었다.
내가 억지로 한게 아니다. 나도 생각이 있고 서로 사랑해서 한것이라고
변명을 했는데요.
하지만 여론은 하루빨리 감옥에 넣고 전자발찌를 채우는것을 원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재판에서 징역5년, 정보공개 7년, 전자발찌 부착 10년을 선고 받았는데요
이에 고영욱은 모든 범죄를 부인하며 항소를 하겠다고 했으나 고영욱의 변호를 담당하던
법무범인이 사임했고, 새로 고용한 사선 변호사도 1심이 끝난이후 사임하는 바람에
2심에선 결국 국선 변호인을 선임했다고 하는데요
아차싶었던 고영욱은 일부 성추행 혐의만 인정하면서 양형이 부당하다는 주장을 했고,
2심에서도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가 모조리 인정이 되었습니다.
근데 일부 사건 피해자가 스스로 고소를 취하했고,
일부사건은 합의한점, 뒤늦게나마 반성한 태도를 보인 점을 참작 하여
징역2년6개월,정보공개5년,전자발찌부착3년이 선고가 되었습니다.
2015년 7월 10일 출소 이후 가택에서 전자발찌를 떼기 전까지는 외부와의 접촉은
거의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2020년 7월 9일을 기점으로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확인이 가능했던 신상정보 공개기간도 종료가 되었다.
그리고 11월 12일 자신의 인스타 그램에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힘든시기" 라며 "이렇게 다시 인사를 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흘렀다"
라고 운을 뗏는데요
내용을 보자면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수 없어
이제는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 라고 덧붙히며
"저희 엄마를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얼마전 정환이 형이 보내준
젊은 시절 엄마의 사진을 올려본다"고 적었습니다.
자신의 죄를 다 뉘우쳤다고 생각을 하는 것인지
세상 밖으로 나오려고 하는 의도를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