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타까운 소식이 들렸습니다.

    개그우먼 박지선씨가 사망하였는데요.

     

    박지선씨 고인의 명복을 빌며 박지선씨에 대해 조금 알아보겠습니다.

     

     

    이름 : 박지선

    출생 : 1984년 12월 24일 

    신체 : 162cm A형

     

    박지선은 2007년 KBS 공채 22기로 데뷔 했으며,

    당시 개그전사 300에서 갈라져 나온 코너인 3인3색이라는 코너를 통해

    일찍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못생긴 여자 역할 전문 개그우먼이 되었는데요.

    실제로 출연한 코너 대부분이 외모와 관련된 개그이며, 역시 얼굴 전문 개그우먼인

    오나미와 자주 엮기게 됩니다. 또한 불편한 진실이나 로비스트등에서

    볼수 있듯이 대한민국의 흔한 아줌마 우리네 어머니 연기도 

    상당히 잘하는 편이죠.

     

     

     

    데뷔년도인 2007년에 바로 KBS연애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요.

    이때 동기 개그맨 박성광에게 '성광오바,사랑해! 내마음을 받아줘!'라고 고백했는데

    박성광이 인상쓰는 모습이 그대로 카메라에 잡혔기도 햇죠.

     

    그외에도 2008년 우수상,2010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상복이 많은 개그우먼이고

    개콘에서 사상최초로 KBS연애대상에서 신인상, 우수상,최우수상을 모두 수상한

    개그 우먼 입니다.

     

    박성광과는 붕숭아 학당에 동반 출연할 당시 한동안 커플기믹으로 나갔고 박휘순이

    투입된 후 삼각관계 기믹을 생성하기도 했었는데요

    실제로도 한동안 사귀었다고 하는데, 얼마 안가 헤어진듯 친구들이 그사람이랑

    사귈 수 있는지 알아보려면 키스를 할수 있겠냐 생각 해보라고 하길래

    집에 들여보내면서 '지선아!' 라고 불렀다가 도저히 못하겠어서

    포기했다는 썰이 있고,

     

    박지선도 마찬가지로 박성광에게 같이 스타골든벨에 나갈때

    어떤 에피소드에 대해 말을 해줬는데 박성광이 별로라고 했다가

    녹화들어가니까 자신의 이야기로 바꿔서 하길래 

    그뒤로 이사람은 안되겠다며 마음을 접었다고 하는 일화도 있습니다.

     

    데뷔 초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한 수재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이 점을 이용해 봉숭아 학당에서 디스당하기도 하고, 희극 여배우들에

    출연했을 당시 , 못생긴 외모로 인해 여고생 시절 선생님에게 

    '너같은 애는 공부밖에 살길이 없어!'라는 소리를 듣고

    열심히 공부해서 고려대학교에 입학했고, 교사가 되기 위해

    임용고시를 준비할 무렵, 이때까지 주입식 교육의 노예였던 것에 의문이

    들기 시작하고' 자기가 가장 행복했던게 언제였지?'라고 

    생각하다가 반에서 자기 친구들 3~4명모아놓고 웃겼을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떠올린 후

    KBS공채 코미디언으로 발탁되면서 공부 이외의 방법으로도

    살길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후 개콘에서 자학개그를 많이 하며

    인지도도 많이 쌓고

    실제로 박지선은 학력이 좋은 편인 덕분에 공부로 쌓인 내공을 보여주거나

    소신있는 의견을 논리적으로 발언한다고 합니다.

     

    의외로 가창력도 나쁘지 않아 

    유희열의 스케치북, 복면가왕에서 노래로 재능을 뽐내기도 했었는데요.

    또 다른 여성 희극인들과 비교하면 거의 화장품을 바르지 못하고 

    쌩얼로 나오는 편인데요. 이는 예민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 

    화장을 할 경우 피부질환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외도 햇빛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야외활동에도 지장이 있을 정도라는 콤플렉스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적도 있습니다.

    또, 최근 이 병이 악화됐고, 야외촬영은 물론 무대에서 비추는 조명에도 상당히 괴로워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하는데요. 방송을 계속 해서 이어가기 어려울 정도였던것 이라고 알려집니다.

     

     

    이런 박지선씨는 2020년 11월2일 오후 1시 44분 모친과 함께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되었습니다..

    박지선의 부친이 박지선과 박지선의 모친이 전화를 받지 않아

    경찰과 함꼐 집에 들어갔는데 두사람 모두 숨져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으며, 두 모녀에게서 

    외상 흔적이 없어 정확한 사인을 판단하기 위해 부검을 결정 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서 박지선 모친의 유서성 메모를 발견했는데 

    이 메모는 노트 한장 분량의 메모이며 내용은 유족의 뜻에 따라서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이 사망 소식에 박지선과 친분이 있었던 안영미는 

    라디오 방송 두시의 데이트 진행도중 사망소식을 듣고 

    라디오 방송을 중단했다고 하는데요.

    청취자 증언에 따른다면 안영미가 오열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2020년11월2일 송출된 두시의 데이트 보이는 라디오에 

    휴대폰을 통해 확인하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또, 박지선의 사망 소식에 의해

    박성광씨도 주목을 받고 있는듯 한데요.

    박지선 사망소식의 댓글에

    '박성광때매 죽은것 아니냐'

    '박성광이 안받아줘서 그렇다'는 등

    말도 안되는 댓글이 난무 하고 있는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한사람이 죽었는데.

    이런 말도 안되는 글을 남기는 사람들은 정말 어떤사람들인지

    얼굴한번 보고 싶은 마음도 생깁니다.

     

    크게 빛을 보진 못했지만 자신만의 일상에 부족함 없이 지냈을것 같은

    항상 밝고 명량한 박지선씨의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그간 고생하셨습니다 박지선씨.

     

     

    박지선 관련 기사 <그곳에선 햇볕 실컷 쬐고 잘 지내. 사랑해>

    http://asq.kr/L572EVLIidSXn

     

     

    <출처 유튜브>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