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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축구선수는

    리버풀의 자존심 스티븐 제라드 입니다.

     

     

    본명 : 스티븐 조지 제라드

    생년 : 1980년 5월 30일

    출생 : 영국 잉글랜드 리버풀

    신체 : 183cm , 83kg

     

    스티븐 제라드.

    그는 잉글랜드의 전 축구선수로 리버풀의 레전드이며,

    EPL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중 한명으로

    꼽히는 선수 입니다.

    1987년 리버풀의 유스팀에 입단하여 1998년 성인팀에 데뷔하게 되는데요.

    2003년에는 만 23살의 어린나이에 주장완장을 달고, 주장만 12년을 했으며

    리버풀에서 뛴 기간만 17년이라고 합니다.

    유스팀이력까지 더하게 된다면 총 28년을 리버풀에서 뛴 리버풀의 상징같은 선수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은퇴전 1년은 LA갤럭시에 있었습니다.

     

     

    데뷔초엔 풀백을 뛰면서, 교체위주로 출전하게 되었다가, 선발멤버가 되기 시작하면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을 하게 되는데요.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공격적인 모습도 많이 보여주면서

    중앙 미드필더로 주로 활동을 하게 되었고, 박스플레이를 잘하는 토레스라는 선수와 궁합을 맞출때는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포지션을 경함하다보니 골키퍼와 센터백을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줄 아는 멀티 플레이어가 되었습니다.

     

    그는 2005년 주장다운 리더쉽과, 팀의 에이스로 능력을 보여주면서 리버풀팬과 더불어 축구사에

    영원히 기억될 ' 이스탄불의 기적'을 이뤄내게 됩니다.

     

    2005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당시 상대팀이였던 AC밀란은 크레스포, 카카,세도르포,피를로 등등

    거의 모든 맴버전원이 월드클래스인 올스타 팀이었는데요. 반면 리버풀은 제라드와 알론소,

    루이스 가르시아외에는 이렇다할 스타플레이어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밀란 선수들의 스쿼드에 비하면

    한수 아래로 쳐져잇었습니다.

    리그에서도 항상 4강안에 들던 이전 시즌과 달리 5위로 부진에 빠져있었습니다.

    결승전까지 올라간것도 운이 상당히 좋았던것입니다. 리버풀 팬들까지 리버풀이 우승하긴 어려울거라 

    예상을 했고, 실제 전반을 시작하자마자 1분도 안되서 골을 내주고, 전반 막바지에 크레스포에게 두골을 더 내주며

    3-0으로 전반전이 끝나게 됩니다.

    하지만 제라드가 침울해 있는 선수들을 다독이고 후반에 만회골을 넣으면서 반격의 불씨를 지피고

    3-3 동점을 이뤄낸후 연장전 까지 적극적인 공세를 막아낸끝에 승부차기리버풀이 우승을 하게 됩니다.

     

     

    2007년에는 토레스가 합류하면서 부족했던 공격력을 해결해주며 수비쪽에는 마스체라노를 영입하여

    세계 최강팀중 하나로도 손색 없는 스쿼드를 갖추었습니다.

    08-09시즌에는 레알마드리드를 1,2차전 합계 5-0으로 대승을 거두는 위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8강에서 첼시에게 패하고 말았고 리그에서는 맨유에 이은 2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이후 시즌부터는 6~8위를 왔다갔다 하며 중위권에 머무는 팀이 되는데요.

     

    2013~2014 시즌에는 루이스 수아레스와 물오른 공격력을 더불어 중앙 미드필더로 다시 내려온 제라드의

    뛰어난 롱패스로 팀은 승승장구 하면서 제라드 데뷔이후 처음으로 리그 우승을 해보나 싶었으나.

    첼시전에서 제라드의 뼈아픈 실책으로 첼시에게 패배하며 그 시즌은 맨시티가 우승을 하게 됩니다.

    이때 제라드는 자살을 생각할정도로 자괴감이 들었다고 합니다.

     

    2014~2015시즌에는 눈에 띄게 경기력이 떨어지며 리버풀을 떠날 결심을 하게 되었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제라드에게 골을 선물로 주겠다면서 로저스 감독은 제라스를 원톱으로 세워

    제라드가 결국 한골을 넣기는 했지만 팀은 1-6으로 패배하게 됩니다.

    유쾌한 고별전은 아닌게 되었네요.

     

    이후 LA갤럭시에서 1년 반정도 활동을 하다가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합니다.

     

     

    은퇴이후 제라드는 리버풀 유스팀의 코치와 U-18팀의 감독을 맡아 지도력을 뽑냈으며

    2018년도부터는 스코틀랜드 리그 FC레인저스의 감독을 맡아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강력하게 자신의 의견을 내는 성격이 아니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스타일이다보니 감독들과의 불화가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감독과 선수들 사이에서 중간다리 역할을 잘 해주었기 때문에

    소통이 잘되어 동료들또한 모두 인정을하고 잘 따랐다고 합니다.

     

    앞으로 감독으로의 모습도 많이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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