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축구선수는
첼시의 레전드 선수 드록바 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미 "드록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선수입니다.
드록바는 어릴때 코트디부아르의 여러팀에서 뛰었었지만 , 삼촌을따라 프랑스로 간후에
삼촌의 압박으로 대학합격증까지 딴 후에 다시 축구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처음에는 3부리그에 입단을 했고, 4년뒤 2002년에 2부리그로 이적하였는데요,
갱강을 1부리그로 승격시키는 활약상을 본 명문팀인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이를
데려가게 되는데요 , 마르세유에서도 리그에서만 19골을 넣었고 팀을 UEFA컵 결승까지
이끄는 주역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활약을 지켜본 무리뉴에 의해서 2004년 첼시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첼시에서의 첫 시즌엔 10골을 넣으면서 평범한 활약을 했지만 챔스에서 5골을 넣으면서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리게 되는데요, 하지만 뛰어난 피지컬이 무기였던 드록바는
툭하면 넘어지는 헐리우드 액션을 많이하면서 비난을 많이 받게 됩니다.
두번째 시즌에서도 12골을 기록하긴 했지만,크레스포와의 경쟁에서 주전자리를 차지하면서
기량을 끌어올리기 시작합니다.
2006~2007시즌에서는 우승을 놓치긴 했지만 20골을 넣으면서 득점왕을 차지하고,
칼링컵과 FA컵까지 우승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하게 됩니다.
이 드록바는 히딩크 감독때부터 안정을 찾아가던 시즌은 2009~2010시즌이였습니다.
챔스에서는 비록 16강에서 탈락 했지만 리그 32경기 29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하면서 팀의 우승에 기여하였고,FA컵까지 우승하면서 더블을 달성했습니다!
이 시즌의 기록은 44경기 37골 12어시스트 입니다.
하지만 서른을 넘은 나이로 기량이 떨어지기 시작한 드록바는
또다시 부진에 빠지며 2012년 중국 상하이 선화로 이적을 결정하게 됐는데
결국 그토록 원했던 챔스 우승을 해내고 맙니다.
상하이선화와는 2년반 계약을 햇지만 어떤이유인지는 모르게 1년간 11경기밖에 나오질 않았는데요
이에 불만을 품은 상하이선화는 월급을 4개월이나 주지 않으며 서로간의 관계가 안좋아 졋는데요
결국 계약 해지되고 드록바는 터키의 갈라타사라이로 가게 됩니다.
갈라타사라이에서는 다시 챔스 무대도 밟고 축구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후 다시 첼시로 넘어가게 되죠.
전성기에 비하진 못하지만 골보다 어시스트를 많이 기록하면서 팀에게 도움이 됩니다.
코트디부아르의 국가대표선수로는 2002년~2014년까지 뛰었는데요
월드컵 본선에서는 2006년과 2014번 두번 출전 했습니다.
지역예선에서는 돌풍의 팀이었으나 본선에서는 힘을 못 쓰고 조별리그에서 탈락햇습니다.
2006년 월드컵을 앞두고 한 드록바의 인터뷰는 이렇습니다.
"여러분, 단 일주일만이라도 무기를 내려놓고 전쟁을 멈춥시다 "
그때당시 내전이 한창이었던 코트디부아르는 드록바의 인터뷰를 기점으로 하여
화해 분위기가 만들어졌었고, 2007년 3월에 평화조약에 서명하면서 내전이 종료되었습니다.
이사건은 축구를 좋아하시는분들이 아니시더라도
알고계시는 내용일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인터뷰 하나로 전쟁을 막은 영웅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이후에도 아프리카의 자선행사를 비롯해 병원을 짓는등 선행을 베풀고 있다고 하네요.
성격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드록바는 상대선수 뺨을 때리거나
동료의 프리킥을 뺏어서 차는등 이상한 행동을 보일때도 많았는데
의외의 선행을 한다니 사람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전쟁을 막은 축구선수 드로그바.
쓰니는 첼시FC 에서 본것말고는 다른 경기는 보지 못했지만
그때당시 드록바의 피지컬과 경기운용능력은 정말 "우와~"소리가 나게하는
그런 선수였습니다. 드록바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겟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