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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램 파 드 

     

    본명 : 프랭크 제임스 램파드

    생년 : 1978년 6월 20일

    포지션 : 중앙미드필더

    신체 : 183cm, 88kg

     

    램파드는 잉글랜드의 전 축구선수로서 첼시 FC의 레전드이고, 현재 2020년 첼시의 감독이기도 한데요

    첼시 팬들에게는 "람반장"이라는 닉네임이 붙어 불리게 되었는데

    경기에서 주장 완장을 여러번 차기는 했지만 당시 주장은 존테리 였으며 램파드는 부주장이였습니다.

    부주장으로서 주장만큼 카리스마가 있다고 하여 붙혀진 닉네임인데요

     

    램파드의 프로필을 본다면 단단한 피지컬과 엄청난 체력을 가지고 있고,

    덩치가 있기때문에 달리기는 조금 느린 편인데도 볼 키핑과 탈압박 능력이 좋고,

    시야도 넓으면서 축구지능이 좋아 빈공간으로 택배패스를 기가막히게 넣는등.

    디디에 드록바가 수비를 끌고 가면 빈공간을 채워주면서 스트라이커로 변신을 했다가

    강하면서 정확한 킥으로 중거리 슛이나 프리킥도 날려주고, 상대 공격수의 공을 태클로 빼앗아

    역습을 전개하는 수비능력까지 가진 재능이 뛰어난 선수였습니다.

     

     

    램파드는 집안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의 팬이였으며, 아버지는 웨스트햄의 레전드 풀백 출신의

    코치셨고, 이모부는 웨스트햄의 감독을 지낸적이 있는분 입니다.

    램파드도 당연하다는듯이 웨스트햄의 유스팀에 입단을 하게 되었고, 1995년 성인팀의 데뷔까지 이뤄졌지만

    이모부가 감독이고 아버지가 코치인 팀이라 낙하산 취급을 받으면서

    팬들에게 욕을 먹고 경기에 제대로 출전도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진가를 점점 발휘하기 시작하였고 1999년에는 국가대표로 뽑히면서

    눈에띄는 신인으로 평가를 받게됩니다.

     

    2001년 첼시가 1100만 파운드를 주고 램파드를 영입하게 됩니다. 국대 출신 유망주이긴 하지만

    너무 거액을 쓴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었지만, 첼시에서 능력을 발휘하면서 역대급 중앙 미드필더중 한명으로

    손꼽히게 됩니다. 중앙 미드필더지만 왕성한 활동 반경으로 공격형 미드필더 이상의 공력가담과 

    득점력을 자랑하는데, 이런 램파드의 스타일은 아무팀에나 잘 어울리는 스타일은 아니였습니다만

    당시 첼시 감독이 램파드의 이런 성향을 적극적으로 잘 활용하며, 중앙미드필더인데도 불구하고

    첼시 역사상 통산 최다골을 보유하고 있고, EPL통산 기록으로도 득점 4위, 도움4위를 기록하는 선수입니다.

     

     

    2003~2004시즌엔 처음으로 리그 10골을 넣으면서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기 시작했으며

    2004~2005시즌에는 리그 13골과 함께 도움왕을 하게되면서 첼시 리그를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챔스에서도 4골을 넣으며 호나우지뉴에 이어 발롱도르2위, 피파 올해의선수 2위를 차지 합니다.

     

    이후 2012~2013시즌까지 무려 10시즌 연속 리그 두자리수 골을 기록하게 되고

    2009~2010시즌에는 리그에서만 22골 14도움 또 시즌전체 32골을 기록하며 다시한번

    리그우승과 함께 FA컵 우승까지 더블을 만들어내어 공격력을 자랑하였습니다.

     

    2011~2012시즌 첼시에 새로 부임한 보아스감독과 선수들의 마찰로 인해 리그에서는

    6위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FA컵 우승과 함께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을 하게되면서

    두시즌 연속 더블을 기록하고 빅이어를 들어올리게 됩니다.

     

    이후 2013년 맨시티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폼이 많이 떨어졌는데도 불구하고 가끔씩 전성기 시절을 보여주듯 미친 활약을 보여주면서

    리그6골을 보태게 되며 앙리의EPL통산 득점기록을 깨면서 4위로 올라서게 됩니다.

    원래는 한시즌 계약을 하면서 그해의 12월 31일까지 라는 조항이 있었지만

    예상보다 잘해주는 램파드의 모습을 보고 계약파기 조항을 삭제하면서 시즌끝까지 뛸수있게 해주었습니다.

     

    이후 뉴욕시티에 입단을 하게 되지만 부상을 당하게되어 7월에 데뷔하는것은 무산되었으며

    8월에 몬트리올과의 경기에서 데뷔를 하게 됩니다. 미국 리그는 은퇴한 레전드들을 데리고 와서

    광고 효과를 노리기도 했는데, 뉴욕 시티에는 램파드 말고도 다비드비야와 안드레아피를로가 있어서

    화려한 스쿼드를 자랑했지만 몬트리올에게 3-2로 패배하고 반시즌동안

    10경기에 출전하면서 3골을 넣고 시즌을 마무리 합니다.

     

    2017년 2월 뉴욕시티와 계약이 끝나면서 자유계약 선수가 되었지만

    현역 은퇴를 선언하게 됩니다.

     

     

    은퇴이후 램파드는 2018년 잉글랜드 2부 리그의 더비카운티 감독으로 부임을 했으며

    팀을 플레이 오프까지 이끌었지만 아쉽게 패배합니다.

    그러던 와중 첼시에서 램파드에게 손을 내밀었고 2019년 7월에 

    자신의 제2의고향이었던, 레전드로 전성기를 누볐던 첼시의 감독이 됩니다.

    현재 감독으로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쭉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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