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장윤정
가수 장윤정은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가 되는데요!
2013년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하여 1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현재 시대에 트로트 가수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가수로서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면서 홍진영,박현빈과 함꼐 2000년대 들어서
사양길에 접어들었던 트로트 장르를 지탱한 최고의 인기 트로트 가수입니다.
그녀에겐 수식어가 따릅니다.
'행사의여왕'과 '트로트의여왕'
10월 9일 방송된 '히든싱어6'에서는 트로트가수 장윤정이 최우승을 차지한 모습이
전파를 탔고, 7년만에 세번째 '리매치'주인공으로 나섰습니다.
때문에 장윤정과 비슷한사람들이 많이 나올것이라는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이날 장윤정의 광팬을 자처한 트롯맨 4인 ( 영탁,장민호,이찬원,김희재)이 장윤정을
둘러싸고 '사랑아' 축하무대를 준비하며 차례로 붉은 장미를 건네주자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장면도 나왔는데요.
트롯맨 4인은 '사랑아'의 가사를 '윤정아~나를 두고 떠나가지마'로 개사하여
애절한 노래에 재치를 더하였고, '사랑해요 장윤정, 우윳빛깔 장윤정'을 외치며
칼군무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바쁜와중에 4인이 어떻게 칼군무를 맞췄을지 궁금하네요 ㅎㅎ
방송에서 찬또배기 이찬원이 장윤정의 전성기 시절을 설명을 했는데요
2003년 어머나를 발표하고 2004년부터 소위 초대박이 났다라고 할정도의 스팩이였습니다.
2005년 당시 연말 시상식을 다 휩쓸었는데 그때까지
성인가요라고 불리던 트로트 장르에 대한 편견을 완전히 깨뜨렷다.
당시엔 전국TOP10가요쇼라는 프로그램에서만 유일하게 트로트 차트를 내고 있었는데
5주연속 1위를 하면 명예의전당에 오르게 되는데 장윤정이 '어머나'로 1번
'짠짜라'로 1번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되었는데,
한가수가 두개의 곡으로 오른 최초의 사례라고 명쾌하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이에 MC전현무는
'일부로 공부를 해오는거냐'라며 놀라워했지만
찬또배기는 '워낙 이분야를 좋아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다'라고 답변을 했다.
그바로 뒤 송은이가 장윤정에 대해 설명을 했는데
'장윤정이 당시 1년간 행사 다닌거리가 지구 5바퀴의 거리가 되고 , 1년 기름값만 2억5000만원이었다고 한다'
라고 설명 해주었다. 장윤정은 20대때 너무 버거운 스케쥴이여서 지금은 잘 생각도 나질 않는다며
말을 이어갔는데. 당시 콘서트를 열었을때 비가 너무 많이와서 야외공연을 취소하기로 하고
이것저것 정리하다가 '무대인사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나갔는데
관객분들이 우비를 다 입고 계속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다는 일화를 얘기를 해준뒤
이후에 아무리 힘들어도 어떤분들에게는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장윤정을 볼수있는 순간일수 있다는
생각으로 임하게되었다고 무대의 소중함을 고백하였습니다.
이 방송엔 '김다나'라는 트로트 가수도 참여를 하였는데
장윤정과 흡사한 가창력과 목소리로 관객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하지만 마지막 결승전에서 장윤정이 압도적인 표를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김다나는 가장 좋아하는 언니랑 방송에 나온걸 엄마가 보실수 있는게 너무 좋다라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로인해 내공이 잔뜩 쌓인 트로트가수 '김다나'의 새로운 발굴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회가 차오를수록 신선한 재미와 귀가 너무나 즐거운 '히든싱어6'
항상 본방을 사수해 주세요!
